• 2022. 3. 18.

    by. 도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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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생명체 존재에 대한 근거와 향후 계획까지 알아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qYrw1uibcw 

    목성의 위성 유로파

    1) 유로파에 물의 증거 첫 번째

     

    목성의 위성 유로파는 1610년 갈릴레이에 의해 첫 발견되고 1979년 보이저호를 통해 첫 이미지가

    포착되며 실체를 드러냈는데요

    태양으로부터 8억 KM 떨어져 두께 20KM에 둘러싸인 영하 160도 이하의 극한의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릴레이호의 탐사에서 물이 추정되는 뭔가가 탐사되었는데요

    자기장이 없는 유로파가 목성을 공전할 때 자기장의 교란이 발생했고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유로파에 전도체가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소금물 바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2019년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실제로 유로파 표면에 염화나트륨의 존재가 발견됩니다.

     

    2) 유로파에 물의 증거 두 번째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는 얼음 아래 지하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내부 투시장비로 관측한 결과

    그 깊이가 100KM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죠

    지구의 지표면에서 우주까지의 거리가 100KM임을 감안한다면 이는 엄청나게 깊은 바다입니다.

    아마 바다의 양은 지구의 2배일 거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3) 유로파에 물의 증거 세 번째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2019년 놀라운 발견이 이어지는데요 2019년 11월 네이처 천문 학지에서

    유로파에서 무려 200KM 수증기 기둥이 뿜어져 나온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유로파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양은 초당 2360KG이라고 합니다. 이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을 수분만에 채울 수 있는 규모입니다.

    아마 빛도 없고 극한의 추위 속에서 물만으로 생명체가 살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로파는 목성의 강력한 중력으로 인해 지각이 뒤틀리고 내부에 화산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심해에서 생명체가 발견되듯이 유로파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구처럼 오랜 역사를 지닌 바다라면 문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존재할 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4) 유로파에 대한 탐사계획

    나사는 이러한 자료들을 토대로 곧바로 유로파 클리퍼라는 탐사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현재까지 5조 원이 투입되었고 예정대로라면 2024년 발사되어 2030년 도착해 궤도를 비행할 예정입니다.

    물론 얼음을 뚫고 들어갈 것 같진 않습니다. 수증기 분출 시점을 맞춰 뿜어져 나올 때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만약 외계 생명체가 발견된다면 이는 생명의 기원이 바뀔 수도 있을 만큼 대단한 발견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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