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 11.

    by. 도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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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성의 대적점에서 발견된 새로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올라가고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오늘은 그중 태양계에서 가장 큰 폭풍 목성의 대적점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GhAb3iWqKo&t=328s 

    목성 대적점의 새로운 사실

     

    1) 목성의 대적점이란

     

    현재 지구 크기의 1.3배로 지구가 들어가고 남을 만큼 거대한 반점은 1665년 프랑스 천문학자 조반니 카시니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대적점은 발견당시 이미 형성되어있던 폭풍으로 대체 언제부터 시작된지는 아무도 모르나 

    최소 350년이상 멈추지 않고 관측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성 대적점은 최대풍속 640km의 속도로 소용돌이가 불고 있는 지옥 같은 곳입니다.

    이는 지구의 가장 강력한 5등급 허리케인의 2배가 넘는 엄청난 풍속입니다.

     

     

     

    2) 목성 대적점이 멈추지 않는 이유

    목성의 대적점은 지구의 폭풍과 달리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거대한 목성은 가스행성으로 지면이 없기 때문입니다

    태풍은 따뜻한 수증기를 머금고 성장해 육지로 향해가면서 지면과 부딪히며 소멸되기 마련이지만

    가스행성인 목성은 지면이 없어 방해 요소가 없으니 지속된다고 합니다.

     

    3) 목성 대적점의 크기

    1800년대 초 최성기 대적점의 크기는 지구가 3-4개 들어갈 수 있는 약 5만 km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1979년도 보이저호가 관측할 당시에는 2만 3000km였고 2009년에는 더 작아진 약 1만 8000km입니다.

    그러다 현재는 약 1만 6000km까지 줄어들며 17세기만 해도 긴 타원형이던 모습은 점점 둥근 원형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 하나 들어갈 만큼 줄어들고 있어 대적점이 10년 이내 소멸할 거라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그 반대 의견으로는 반점의 크기가 작아진 건 구름의 변화일 뿐 대적점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소용돌이는 건재하다는 주장 입니ㅏㄷ.

    실제로 2011년 발사되어 2016년부터 목성 탐사를 시작한 탐사선 주노에 의해 목성의 깊이가 깊어진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대적점의 깊이는 500km로 지구의 바다보다 100 깊은 깊이였습니다. 그리고 대적점 위아래에서 반대방향으로 돌고 있는

    줄무늬 모양의 제트기류는 깊이가 3000km라고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제트기류는 대적점에게 지속적인 동력을 공급하고 있어 이는 목성의 내부와 대기 사이의 어떤 연결성이 있을 것이란

    추측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4) 목성 대적점의 회전 속도

    목성 대적점은 허블망원경에 의해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2009년에서 2020년 사이 평균 풍속이 최대 8% 정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대적점이 수축되고 원형화 되며 내부 풍속은 빨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세진 폭풍만큼 대적점의 붉은빛 또한 짙게 변해 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목성의 대적점을 적어도 2세기 동안 관측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어떤 원리로 생성됐는지 언제 발생했는지

    아직 밝히지 못했습니다.

     

    물론 더 깊은 내부를 연 구하기 위해 탐사선 주노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까지 연장근무가 결정된 탐사선 주노는 목성의 더 많은 수수께끼를 풀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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