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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2021년 12월 25일 올려졌습니다 오늘은 망원경의 목적부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제임스웹 망원경의 시작
허블 우주망원경이 내는 성과가 예상보다 크자 과학자들은 더 먼 곳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계획은 1990년 허블이 우주로 보내지기 전부터 얘기가 나왔으나 2004년 돼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프로젝트 이름은 아폴론 계획에 헌신한 나사 제2대 국장 제임스 웹의 이름으로 명명됐습니다.
그리고 완성되기까지 만 명의 연구원들이 17년간 매달려 100억 달러가 넘는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2)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멀리보내는 이유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지구에서 약 150만 KM 떨어진 L2포인트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이곳은 허블과 달리 고장 나면
고치러 갈 수도 없는 곳입니다.
하필 이곳에 보내는 이유는 이곳이 태양이 당기는 힘과 지구의 원심력이 평행해 지속적으로 지구와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궤도이기 때문입니다.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는 만큼 열에 취약한 망원경에게 이 궤도는 하나의 차광면으로 태양과 지구에서 오는 빛을
차단하고 반대편 광학장치를 완전히 차폐해 노즐 없이 먼 곳의 빛을 모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3)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구조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18개의 벌집 모양 거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거울은 육각형으로 틈을 최소화하고
금으로 코팅하여 반사율을 98%까지 높여 개별 광자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반사경 주변으로는 3개의 트러스가 지지하는데 이 가운데가 부경입니다.
금으로 도금한 주경에서 반사된 빛이 부경으로 가고 다시 이 부경에서 초점을 모아 주경의 가운데 장비로
들어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 속에 카메라뿐만 아니라 4개의 장비도 존재합니다.
특히 빛의 온도와 화학분자까지 표시할 수 있는 분광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허블보다 100배 높은 성능으로 제임스 웹은 빅뱅 직후 천체를 관찰하고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기 위해 궤도로 올랐습니다.
L2궤도에 진입해서도 시범 운행을 통해 내년 6월 정도 돼야 첫 사진을 전송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첫 사진이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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